커피 한잔으로 이해하는 미시 경제와 거시 경제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리는 '경제를 좀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다들 경제하면 머리부터 싸매게 되기도 한다.
이런 고민 속에서 우리가 처음 접하게 되는 것이 '경제란 무엇인가?'에서 출발한 '미시경제, 거시경제'라는 용어다.
경제의 두 축이라고 하는 미시 경제와 거시 경제, 이 두 단어만 들어도 어렵다. 하지만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커피 한 잔을 즐기고 싶을 때도 적용된다.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많은 경제 서적이나 글에서 보면 경제를 바라보는 시야, 즉 관점 측면에서 미시경제는 나무로 비유하고, 거시경제는 숲에 비유한다.
미시경제는 시야를 작게 잡아 어떤 사물을 가까이서 보는 것으로 개인이나 작은 기업을 예로 들 수 있다.
거시 경제는 시야를 크게 잡아 큰 그림을 보는 것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를 어떻게 관리하고 움직이는지에 관한 것이다.
나는 스*벅*를 좋아한다, 덥거나 추운 아침에 좋아하는 스*벅*에서 커피 한잔 사서 가는 출근길이 그냥 좋다.
아침 출근길 우리는 커피 한잔을 위한 지불을 한다, 출근길에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커피 한 잔을 사는 것은 미시 경제학적 결정이다. 이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 커피숍에서 일한 이들에 대한 임금으로 지급되고 지급된 임금은 식품을 구입하거나 옷을 사는 등의 경제 활동과 저축에 사용된다.
바로 미시 경제는 이러한 개인의 작은 선택이 가격과 수량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한 '어떻게'이다.
이제 거시경제를 커피로 다시 설명하면,
커피를 재배하고 판매하는 곳에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사기 위해서 방문한다면 수요가 증가하게 된다.
이는 국가나 지역 전체의 커피 가격과 일하는 사람의 수와 거기에 따르는 다른 수요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수요가 오르게 되면 거래량이 증가하고, 이는 가격이 오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거시 경제는 한 국가 또는 전 세계의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의 인플레이션 관리, 경제성장, 실업과 같은 상황을 관리하고 살펴보는 것이 거시경제이다.
그래서 한 국가의 정부가 경제정책을 만들 때 거시경제지표를 참고로 하게 되는 것이다.
미시 경제와 거시경제를 요약해 보면
미시경제는 우리의 개인적인 결정이 우리와 연계되는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력을 행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거시 경제는 더 큰 틀에서 경제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커피 한잔을 마실 때 나의 선택이 지역(카페)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는 미시경제학 측면이고, 개인의 개별 선택 활동이 아닌, 이를 구성하고 있는 경제주체가 벌이는 활동이 합쳐져서 큰 범위로 이루어지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분석하여 살펴보고 관리하는 것이 거시경제학 측면이다.
우리가 아침 커피 한 잔을 사는 것은 단순히 커피 한잔이 아니다. 사람과 연결되고 국가와 국가가 연결되는 경제활동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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